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능력자 배틀물 (문단 편집) == 정의와 연구 == 유명한 배틀물이지만 능력자 배틀물이라고는 불리지 않는 '''[[드래곤볼]]'''[* [[일본]]에서는 '초인 배틀물'로 분류된다. 오히려 Z로 세대교체를 하기 전 초반에는 나름 개성 있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꽤 있고 그냥 무작정 힘으로 찍어누르기보단 약점을 이용한 공략을 하는 등 능력자 배틀물에 부합하는 연출이 있었다.]을 예로 들자면, 대부분의 주역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큰 차이가 없고, 이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캐릭터도 할 수 있는 식으로 보편화 되어 있는 편이다.[* 드래곤볼에서의 능력은 "[[기]]"에 기반을 두며, 기의 연출은 모든 캐릭터가 비슷하다. 기는 보통 [[에네르기파]]와 비슷한 광선의 형태로 방출하여 적을 공격한다. 기가 강해지면, 신체 능력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비행 등도 할 수 있는 현상이 공통으로 나타난다 등.] 이처럼 대체로 과반수의 캐릭터가 무공같이 "보편적인" 능력을 위주로 가지고 있으면 능력자 배틀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반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이 그 캐릭터의 정체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고유한 능력에 가깝거나 추가로 상성 요소가 개입된다면 능력자 배틀물이라고 불리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능력자 배틀에서도 상성상 상극이거나 밀려도 힘으로 상대를 이기는 경우도 많다.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예로 들면, 이 작품에서 3부부터 도입된 초능력인 [[스탠드(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는 각 캐릭터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독특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스탠드를 가진 [[스탠드 유저]]들은 '스탠드 능력'이라고 부르는 초능력을 사용하지만 그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1, 2부의 [[파문]]과 비교한다면 '보편적인 면'이 줄어들고 '예외적인' 부분이 늘어난 것이다.] 물론 이것은 명확하게 가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대부분의 스탠드 유저가 공통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스탠드 유저 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공격할 수 있다. 스탠드 외의 사물, 사람에게 직접적인 물리적 간섭이 가능하다.], 드래곤볼에서도 [[차오즈]]의 초능력, [[점쟁이 바바]]의 부하 등 특정한 캐릭터가 고유한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는 있다. 또한 기라는 수단이 한정되어 있다고 해도 초반엔 기를 활용한 여러 가지 권법이나 능력이 나왔다. 그러나 이런 점이 퇴색된 데에는 [[초사이어인]]이라는 강력한 능력이 출현하면서 일어난 파워 인플레에 나머지 능력들이 의미를 잃은 것이 큰 원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초반의 드래곤볼을 현재 정의하는 능력자 배틀물로는 볼 수 없다. 몇몇 특이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있었지만 여전히 주된 초점은 기와 육탄전을 이용한 전투였으며, 특이한 능력들은 사소한 변수를 제공하는 것 외에 특수한 요소가 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능력 간의 차별성만으로는 능력자 배틀물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것은 '''결코''' 절대적이지 않으나 일반 배틀물과 능력자 배틀물에서 많이 보이는 차이를 설명한다. 우선 위에서 설명했듯이 기존의 배틀물은 세계관내에서 보편적인 능력을 기반으로 한다. 영력이나 기 등은 누구에게나 잠재된 힘으로 분류된다. 또한 [[마법]]은 아무나 익힐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그 근원인 마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설정도 많다. 즉 영능력, [[마법]], [[무술]] 같은 것들은 [[기술]]이다.[* 물론 재능과 적성의 차이에 의해 쓰는 기술은 다르고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은 못 쓰는 기술을 쓰는 예외적인 인물들도 있다.] [[근육맨]]의 초인 파워나 [[세인트 세이야]]의 코스모는 타고난 능력이긴 하지만 그것은 기본적으로 "힘"이기에 기술을 익히는 것에서는 역시 기본적으로 동등하다. 반면 많은 능력자 배틀물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닌 타고난, 혹은 어떤 계기로 얻게 된 '''초능력'''인 경우가 많다. 즉 타인에게는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능력'''인 것이다. 이런 특성으로 능력자 배틀물은 인물들이 한 가지(또는 둘 이상의 복수라 하더라도 제한된)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 물론 예외는 있다. 예를 들어 [[페어리 테일(만화)|페어리 테일]]의 마도사들은 "마법"이라는 기술을 쓰며 타 작품처럼 다양한 종류의 마법을 쓰는 마도사들도 있지만 한 종류의 마법만 사용하는 마도사들이 많다. 특히 주역들이 그렇기 때문에 능력자 배틀물의 성격이 강하다. 또 다른 예시로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원포올]]과 [[올포원]]처럼 실제로 복수의 능력을 동시에 가질 수도 있지만, [[아스이 츠유]]와 같이 실제로는 여러 능력(혀를 20M까지 늘리는 것, 벽에 달라붙는 것, 독성 점액, 상당한 도약력, 보호색, 수영 능력 등)을 갖고 있으나 '개구리'라는 특성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제한적인 경우도 있다.] 말했다시피 이상의 설명은 확고한 정의가 아니지만 일반 배틀물과 능력자 배틀물을 가르는 참고이다. 능력자 배틀물의 대표적인 특징은 그 고유한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에 있다. 예를 들어 [[원피스(만화)|원피스]]의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의 능력은 [[모래모래 열매|자기 몸을 모래로 만드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전투에서 그냥 모래를 뿌리는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크로커다일은 수분을 흡수하거나 모래 칼날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한다. 능력자 배틀물에서는 이렇게 보편적으로 습득하는 기술과 다른, 인물들의 고유능력 자체를 살린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많다. 무엇보다 능력자 배틀물의 최대 특징은 자기 능력이 가진 장단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중점으로 묘사하는 것이다.[* 예외로 [[나루토]] 정도를 들 수 있는데 전투가 인술로 이루어지는 무투이지만 전통적인 무투에 비해 기술의 특성을 활용한 전략성이 강하다.] 능력자 배틀물은 고유의 능력,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강조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